아티스트와 그들의 아트워크를 핀즐의 콘텐츠로 선정하면서 매번 고민하는 것 중 한 가지는, 다루고자 하는 대상을 예술로 이해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. 여기저기 ‘아트(art)’라는 단어가 자주 사용되긴 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만난 사람들을 전부 ‘아티스트’로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니까요. 예술의 정의에 대한 심오한 이야기들이야 책 몇 권만으로도 금방 찾을 수 있지만, 보다 더 중요한 것은 ‘정말로 그들이 어떻게 느껴지는가?’입니다. 이러한 질문에 스스로 답을 들려줄 수 있을 때까지 아티스트에 대한 핀즐의 고민은 이어집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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