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쌍둥이 아티스트 안나&바바라 켄델의 작품에는 그러한 겨울 분위기의 아름다움이 가득 담겨 있다. 이를테면 밤의 설원을 유유자적하는 붉은 꼬리 여우의 평온함, 숲의 정령처럼 몽환적이면서도 부드러운 털의 촉감이 느껴지는 흰 토끼의 신비로움, 혹은 식탁 위의 귤 사냥 타이밍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고양이의 귀여움 같은 것들.
켄델 자매의 작품을 통해 원할 때면 언제든 겨울의 분위기에 머물 수 있게 해주는 나만의 비밀 통로를 소유하기 바란다.
단 12점뿐인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직 핀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.
(2월 23일 오후 3시까지 신작 전체 UP TO 20% OFF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