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품에 복잡한 의미를 담아내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대상 그대로를 왜곡 없이 그려냈던 모네의 정직한 직관 한 줌, 밝고 명료한 원색의 구아슈를 종이에 칠하고 이를 오려 캔버스에 붙여낸 마티스의 소박한 추상 한 줌, 자신만의 패턴으로 기존 회화 문법에서 벗어난 입체감을 만들어 낸 피카소의 과감한 시도 한 줌을 알맞은 비율로 섞으면 마티아스 라레인의 작품이 완성되는 식이다.
고요히 작품을 응시하며 단순한 형태 속에 숨어 있는 인상파, 야수파, 입체파 각 사조의 흔적을 즐겁게 발견해보기 바란다.
마티아스 라레인의 단 12점뿐인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직 핀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.
(3월 2일 오후 3시까지 신작 전체 UP TO 15% OFF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