톰 클로호지 콜은 색의 사용에 있어서도 효율을 고민한다. 감상자에게 시각적 혼란을 주지 않으면서도 기억에 남는 인상을 주기 위해 한두 개의 색이 작품의 전체적인 무드를 지배하도록 조율한다. 그런 후에 마치 더 매끄럽고 풍부한 대화를 위해 사용하는 감탄사처럼 그밖의 색들을 적절한 양만큼만 더해나간다. 또 즐거운 대화를 위해 가능하면 맑고 빛이 가득한 색상을 사용하는 편이라고. 영국의 〈The Guardian〉에서 독점으로 공개한 하퍼 리의 소설 〈파수꾼(Go Set A Watchman)〉의 프리뷰 영상 아트워크(리즈 위더스푼 내레이션)가 얻은 호평들은 그의 작품이 꽤 훌륭한 대화 상대라는 것의 방증일 테다.
그의 작품과 함께 감상자인 당신에게 말을 걸기 위해 만들어진 그림과 나누는 시각적 대화를 경험해보기 바란다.
톰 클로호지 콜의 단 12점뿐인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직 핀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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